이제 한 달쯤 되었을라나? 20일 정도 지났나보다. 열정 흥분 그리고 눈물이 가득했었던 09년 하반기였다. 5개월이 넘도록 하나에 매달려 있었다. 아니 있었나보다. 별 것도 아닌 것이 추억거리가 되는 것이고 그 때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들이 이제는 그리워진다. 무엇보다 후회가 된다. 좀 더 잘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나는 왜 이렇게 밖에 못하였을까. 나는 왜...... . 우스개소리로 '이 정도면 잘했지 뭐!'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굉장한 후회가 머리 속을 맴돈다.
그냥 즐거웠던 동영상을 보았다. 오랜만이였고 오랜만이였다. 정말 오랜만이였다.
틀어두었던 음악이 그런지 영화에 나올 법한 추억거리가 되었다. 우습지만 아련한 추억따위 같았다.
이런 식이라도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
나는
좋았다.
LOVE - 이루마 [P.N.O.N.I]
